IMF는 30일 제출한 미국 경제에 대한 'Article VI'를 통해 "막대한 정책 대응 노력을 통해 미국 경제가 심각한 금융 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앞으로 재정적자를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제어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지적했다.
IMF는 또 미국 경기 회복은 과거 주택 및 금융 위기 이후이 경험에 비추어 볼 때도 느릴 것이며 또한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이번에 IMF는 미국 경제의 중기 전망에 대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3.3%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2.9%, 내후년 2.8% 그리고 2014년과 2015년까지 2.6% 수준으로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IMF는 별도의 보고서에서 미국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안정성은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 취약한 지점이 남아 있고 또한 금융규제 개혁의 시행이라는 어려운 과제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 경제와 금융시스템이 "예기치 못한 수요 약화,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신용의 질 악화 및 주택가격의 하락 등에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