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평균가동률 83.9%..1987년 10월 이후 최고
- 서비스업생산·소매판매·설비투자 전월비 증가세
- 경기동행지수 16개월 연속 상승흐름 지속
- 경기선행지수 0.9%p 하락..6개월 연속 하락
[뉴스핌=김연순 기자] 6월 광공업생산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년동월대비 17% 가까이 급증했다. 전월비로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22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와 건설기성도 전월대비 증가했고 경기동행지수는 16개월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서비스업 생산과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증가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건설기성과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아울러 경기선행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도 지속됐다.
30일 통계청은 6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6.9% 급증했고 전월비로는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12개월 연속, 전월대비 8개월 연속 증가세다.
뉴스핌이 국내외 은행 및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0명을 대상으로 6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17.3% 증가했을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보다도 소폭 하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의 전년동월대비 12개월 연속, 전월비 8개월 연속 증가세는 반도체 및 부품, 기계장비 등 호조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3.9%로 전월에 비해 1.1%p 상승하면서 지난 1987년 10월 84.0%를 기록한 이후 2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6월 서비스업생산도 전월비 0.4%,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비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소매판매 또한 전년동월대비 3.8%, 전월대비로는 2.4%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전월대비 8.6%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4.2% 급증,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기계수주도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다.
이에 반해 건설기성은 전년동월대비 6.0% 감소했으며 건설수주도 전년동월대비 15.8% 급감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내하출하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3p 상승, 지난 2009년 3월부터 16개월 동안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7.0%로 전월보다 0.9%p 하락하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