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은 금융권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해 보다 엄격한 스트레스테스트를 매년 2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 은행권에 대해 기본적인 수준에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전날 두부리 섭바라오 RBI 총재는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는 재본과 유동성, 레버러지와 관련된 기준을 검토하는 방법들을 배워나가고 있으며 은행권에 대해 보다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은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도의 은행들은 대부분 국영은행으로 ICICI은행을 제외하고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난다 신하 RBI 통화정책위원은 중앙은행이 이미 상업은행들과 몇몇 특정 분야에 대해 두 가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대부분의 대형은행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몇몇 은행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RBI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인 역RP금리를 4.5%로 0.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