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대신증권 철강담당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1%증가한 4,741억원,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34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6,000원으로 18% 상향조정
세아베스틸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000원으로 종전보다 18.2% 상향조정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올해 예상 EPS 3,253원 대비 PER이 6.2배, PBR 0.8배로 저평가 국면에 있고, 2) 향후에도 분기실적 모멘텀(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yoy증가세)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상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6,000원은 향후 Forward EPS 3,287원의 PER 8.0배 수준이고, 올해 예상 PBR 1.0배 수준이다.
2Q실적: 분기사상 최고의 판매량으로 예상외 깜짝 영업이익 시현
전일(7/27) 세아베스틸이 공시한 2분기 실적은 예상외 깜짝 수준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비 74.9%증가한 5,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96억원의 적자에서 628억원의 흑자를 시현하였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22.3%, 91.5%씩 증가한 것이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8%, 41.1%씩 상회한 것이다. 이렇게 실적이 호전된 이유는, 제품단가 인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당사가 추정한 2분기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38만톤이었는데, 실제치는 43만톤(반제품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고의 분기 판매량이다. 이는 수요산업인 자동차산업 및 중장비 산업기계의 생산활동 호전에 따른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주가가 최고 수준을 보였던 08년 2분기~ 3분기 영업이익 수준(각각 803억원, 557억원)의 92%에 해당되는 것이다. 순이익은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 손실(U$0.88억 외화부채 보유)증가에도 불구하고 416억원의 흑자를 시현하였다.
향후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세 이어질 전망
세아베스틸의 3분기 및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즉,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1%증가한 4,741억원,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343억원으로 전망된다. 3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8만톤으로 전망되고(5월, 6월 판매량이 각각 13.9만톤, 13.7만톤인 것을 고려), 판매단가는 5월에 인상한 후 그대로 유지된다고 본 것이다. 4분기에는 다시 특수강봉강 판매량(전분기비 11.7% 증가한 42만톤)이 증가하고, 대형잉곳(Ingot) 및 단조품 부문에서 점차 조선 및 풍력 관련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비 41% 증가한 5,255억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437억원으로 전망된다. 물론 이러한 전망치는 3분기 중에 판매단가가 인하 여부와 조선산업의 건조활동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