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0.4로 직전월의 54.3(수정치)에서 3.9포인트 떨어졌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51.0이었다.
다음은 예상을 밑도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
▶휴 존슨, 휴 존슨 어드바이저스 LLC 수석투자담당가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기대에 다소 미흡했고, 미시간대학이 내놓은 지표와 일치했다. 놀랄 만한 지표도 아니고, 시장을 움직일만 한 지표도 아니다. 이번 지표가 시사하는 바는 경제회복이 일반적으로 느리다는 사실이다. 말하자면 증시 하락과 고용시장 및 주택시장 회복 지연 등을 반영하는 지표이다. 경제상황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또 그로 인해 증시가 얼마나 추동력을 잃었는지를 상기시키는 지표다.”
▶데이비드 슬로안, 4CAST 이코노미스트
“다소 약한 지표이지만 충격적인 정도는 아니다. 지표상으로 보면 현재 다른 경제상황은 그나마 비교적 적당히 유지되고 있으나 고용시장은 비관적이다.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는 떨어졌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낮다. 충격적이지는 않지만 우울한 보고서임에는 틀림없다. 지난해와 올해초 나온 일부 긍정적인 지표들에 의한 모멘텀이 희석됐다. 재정부양책이 퇴색하고 있고 유럽의 상황도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주는 등 역풍도 적지 않다. 그러나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일자리다.”
▶잭 애브린, 해리스 프라이빗 뱅크 수석투자 담당자
“모두들 다음의 함정이 어디에 있는지 불안해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이변이 없다는 것은 좋은 소식에 해당한다.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정도면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것만큼이나 좋은 소식인 반면 기대 이하는 그렇지가 못하다. 전반적인 경제회복은 일자리와 소비자 지출에 달려있지만 이들을 이끌어낼 촉매제가 없다. 실업률을 낮추는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직도 매우 느린 회복의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