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미 신규주택판매 30년래 최대폭 상승
* S&P500지수, 나스닥지수 1%이상 올라
* S&P500지수, 이틀째 1100선 상회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대형 물류업체인 페덱스의 순익전망치 상향 조정과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6월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표에 힘입어 정규장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이날 0.97%, 100.81포인트 오른 1만525.43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1.12%, 12.35포인트 급등한 1115.01을, 나스닥지수는 1.19%, 26.96포인트 상승한 2296.43을 기록했다.
특히 S&P500지수는 이틀째 연속 심리적 저지선인 1100선 상회했다.
이날 증시를 이끈 일등공신은 단연 페덱스와 6월 신규주택판매 지표였다.
경기동향에 민감한 업종에 속한 페덱스는 2011년 회계연도 순익을 주당 4,6달러에서 5.2달러로, 8월31일로 종료되는 1분기 순익도 주당 1.05달러~1.25달러로 상향조정,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페덱스 주가는 이날 지난 주말 종가대비 5.61% 급등한 83.39달러로 마감됐다.
로버트 베어드 & Co.의 브루스 비틀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페덱스의 순익전망치 상향 조정은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느끼는 것보다 경제가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23.6%가 급등하며 30년래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는 연방 상무부의 이날 발표도 최근 몇주 사이에 나온 부정적인 지표들로 인한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을 희석시키면서 주가를 뒷받침했다.
26일 마감과 함께 다우지수는 올들어 기록한 낙폭을 만회하고 0.9% 상승반전에 성공했으며 나스닥지수도 1.2% 올랐다. 그러나 S&P 500지수는 여전히 소폭 하락한 상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ASE, 나스닥거래소에서 거래된 주식은 74억9,000만주로 지난해 일일 평균치인 96억5,000만주를 밑돌았다.
또 NYSE 거래에서는 4대1의 비율로 상승 종목이 우세했고, 나스닥에서도 3대1로 상승한 종목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