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7일 오전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에서 국산 전기자전거 '그리니티(Greenity)' 출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출시되는 삼천리자전거 '그리니티'는 삼성SDI의 배터리, SPG의 모터와 제어기를 장착해 총원가기준 국산화율 약 71%를 달성한 국산전기자전거다.
지난 3월에 완공된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에서 오는 8월까지 천대 이상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2011년부터는 PAS(Power Assist System)형 국산자전거의 개발 및 생산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PAS형은 페달을 밟는 사람의 힘에 비례하여 전동모터가 힘을 보조해 언덕길이나 출발시 등에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경쾌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달릴 수 있는 전기자전거를 말한다.
자전거는 지난 1990년대 후반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국내 생산량이 급감했으나, '자전거 이용활성화 대책'에 힙입어 친환경교통수단으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중이다.
특히 자전거의 국내생산 확대에 대앙해 삼성SDI, SPG 등 전기자건거 부품업체를 비롯해 동양강철의 알루미늄 프레임, 한일정밀의 서스펜션 포크 등 일반 자전거 부품업체도 국내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경부는 관련 부품의 국내생산 확대에 따라 국산 자전거의 생산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의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은 "매년 세계시장이 15%이상 성장하는 전기 자전거 시장은 우리의 강점인 IT와 배터리산업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