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공개된 유럽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안도감이 확산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증시의 오름세를 지지했다.
일본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기대와 미국 증시의 오름세를 배경으로 1% 가깝게 상승하며 9500엔선을 회복했다. 다만 유럽 증시를 보고 가자는 경계감에 25일 단기 이동평균선에 닿지 못하고 상승 폭을 줄였다.
중국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일시 하락 반전했지만, 정부의 이완된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엿새째 상승, 1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2.70엔, 0.77% 상승한 9503.66엔으로 마감했다.
유럽연합의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일차적인 안도감과 달러/엔 환율의 상승 흐름이 증시에 호재로 반영됐다.
다만 오후 들어 유럽 시장의 반응을 지켜보자는 관망무드가 강해지면서 고점에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소프트뱅크와 도요타, 캐논이 상승한 반면 소니와 미쓰이쓰미트모 금융지주가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 상승한 2588.6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 기조를 다소 느슨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대만 최근 랠리에 대한 부담감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일시 하락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34% 오른 7787.45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20분 현재 0.46% 상승한 2만 911.4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실적 공개를 앞두고 AU 옵트로닉스가 3% 가깝게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