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정기관 기강을 점검하고 업무시스템을 재확립해 3대 비리 척별을 비롯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도록 해야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잇따른 사찰 의혹 제기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정치권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국 전반이 불안해지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최근 문제가 불거진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은 물론 검찰과 경찰, 감사원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지만 이번 점검에는 국정원과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문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등 검찰권 개혁 문제에 대해서도 다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홍상표 수석은 “검경·감사원과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있는데 대통령은 특정한 기관을 염두에 두기보다 전반적으로 검토해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