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으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부각되고, 신규 고로 및 해외제철소 착공 가시화 등이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11시26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 1.77% 오른 51만 8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장중 한때 52만원까지 상승폭을 확대, 지난 4월말 이후 약 3개월만에 최고가에 올랐다.
현대제철 역시 2000원, 1.93% 오른 10만 5500원에 거래됐다. 3거래일 동안 약 10% 가량 급등했다.
지난 4월 중순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중국내수 철강 유통가격이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Mysteel 기준으로 지난 15일 143.0에서 21일 145.0로 3.2% 상승했다. 특히 지난 20일(1.1%)과 21일(1.7%)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3개월간 하락으로 철강가격 수준이 충분한 조정을 받았고, 이달 중순부터 철광석 내수가격이 상승반전하면서 원료가격 하락이 진정되고 있는 것이 상승 배경으로 분석된다.
조강윤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이)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며 "중국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형 KB투자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철강업황을 대변하는 중국 철강가격의 이번 가격 반등을 신호로 국내 철강업종의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0만원, 13만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