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윤 애널리스트는 "이는 2008 년 하반기부터 09 년 상반기까지 해외수주 공백으로 기자재 업체들의 수주잔고가 감소해 건설사들이 기자재 가격협상에 유리하고 철근, 구리 등 원소재 가격이 하향안정됐으며 유로화 약세로 유럽산 기자재 소싱 비용이 절감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
삼성엔지니어링의 2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662 억원과 1,005 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4% 상회하는 긍정적인 수준이다. 16.4 조원에 달하는 (3.9 년치 매출액)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매출액은 1 분기에 이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고,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과 환율상승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두드러진 상승세를 실현하였다. 화공플랜트 원가율은 81.3%로 1 분기 79.3%에 이어 (09 년 82.7%)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되었는데 이는 1) 08 년 하반기부터 09 년 상반기까지 해외수주 공백으로 기자재 업체들의 수주잔고가 감소해 건설사들이 기자재 가격협상에 유리하고 2) 철근, 구리 등 원소재 가격이 하향안정되었으며 3) 유로화 약세로 유럽산 기자재 sourcing 비용이 절감되었기 때문이다.
◆ 하반기 긍정적인 해외수주 전망에 주목
이 회사는 2011~2012 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7 월 1 일자로 기능별 조직에서 사업부별 조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사업 부문을 기존 화공, 산업설비, 환경 분야에서 화공 1, 화공 2, I&I (산업설비, 환경, 발전, 담수, 철강 등)로 변화해 향후 신규 사업분야 비중을 25%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직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보여준 외형과 수익성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를 상회하는 해외 수주가 주가의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반기 수주는 4.1 조원에 그쳤으나 사우디 담수 플랜트 (10 억 달러), 바레인 하수처리장 (3.5 억 달러)에 최저가로 입찰했으며 사우디 아크릴 아시드 프로젝트와 호주 비료공장 프로젝트도 발주처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연간으로 13 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 주가는 2011 년 기준 P/E 10.9 배로 긍정적인 해외수주 전망과 신규사업 확대가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시켜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