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환은행 글로벌마켓영업본부 금융공학팀의 7월 20일(화)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서울 시황 – 미 증시 급락 영향으로 1210원대 급등
- 주말 미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과 7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며 뉴욕 증시 급락 영향으로 개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 압력. 주말 종가보다 14.50원 오른 1218원에 첫 거래 후 1218.50원까지 고점 높인 후 모처럼만의 급등에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출회되고 코스피가 초반 낙폭을 만회하자 1212원대까지 반락. 이후 재차 상승시도에 나선 환율은 역외 중심으로 비드세 유입되며 오후 들어 1219원까지 상승하였으나 1220원대에 대한 저항감으로 장 후반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결국 전일비 12.10원 상승한 1215.60원에 거래 마감.
- 거래량 $72.45억 달러,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546억원
▶ NDF 시황 – 지표 부진과 실적 기대 엇갈리며 보합권 마감
- 역외 NDF환율은 미 7월 주택시장지수 약화에 따른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과 기업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리며 뉴욕증시 강보합 수준에 마감된 영향으로 1216.00~1218.00원 범위 좁은 레인지 거래. 최종 호가 1216/1217원으로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환시 종가 1215.60원보다 0.40원 정도 하락.
▶ 뉴욕 시황 – 주택지표 부진으로 달러 약세 분위기 지속
- 전미주택건설협회 7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의 16에서 14로 하락하며 작년 4월이래 15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뉴욕증시 장 초반 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기술주와 에너지 업종에 대한 실적 낙관론이 나오며 다우지수 56.53p상승 마감.
유로화는 무디스의 아일랜드 신용등급 하향 조치(Aa2)와 헝가리에 대한 IMF와 EU의 지원 중단 가능성으로 한 때 1.2872달러까지 하락. 그러나 주택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미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이 전반적으로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하자 반등에 성공하며 1.2946달러에 마감.
▶ 금일 예상범위 : 1210– 1223원
▶ 금일 서울 전망 – 하방경직성 유효
- 1200원대 아래에서 상당한 지지력을 보여줬던 환율은 지표 부진으로 인한 뉴욕 증시의 조정을 발판으로 서서히 위쪽으로 박스권을 이동할 모습.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 헝가리 정부의 IMF와 EU와의 합의 부재, 유로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 지속되며 하단 지지되는 모습.
유로존 우려감에도 불구 미 지표 약화로 상대적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유로/원 재정환율 상승에 따른 숏커버 움직임도 시장에서 상승 재료로 부각. 그러나 1220원대 위에서는 업체 대기 물량이 포진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구름대 상단이 걸쳐있어 1차 저항이 예상됨.
금일 전일 종가 수준 개장이 예상되며 이후 하방경직성 보이며 1210원대 중심 변동성 높은 박스권 지속할 듯.
[한국외환은행 금융공학팀 이준규 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