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잠정합의안이 나올 수 있을 지 노사 안팎의 기대감이 높다.
1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울산공장에서는 강호돈 부사장과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차 본교섭을 시작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조합원에 대한 성의를 보인다면 파업으로 가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11차 교섭에서 사측의 진전된 협상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측 역시 기아차 노사의 임단협 파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안을 휴가 전 타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사측 관계자는 "휴가 이전에 타결이라는 목표에 노사가 일부분 공감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이번 주에 협상을 마무리짓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사 안팎에서는 이날 교섭에서 일부분 의견 일치를 이루고, 내일 열릴 교섭에서 잠정안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주 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할 경우 8월 초순으로 협상 시간이 넘어가 기아차 노사 협상 파행과 함께 교섭이 장기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노사 안팎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사측은 지난 교섭에서 기본급 6만 8000원 인상과 성과금 300%+200만원 등을 담은 협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지난해에 2년 연속 무쟁의 협상 타결을 할 경우 주식 지급 등 추가 안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