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9일 신재생에너지 수출기업 80여개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가 2010년 상반기 수출액은 21억 4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11억 4000만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 총 수출액의 20억 4000만불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태양광과 풍력이 각각 18억달러와 3억 4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출호조는 독일 등 유럽시장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와 미국, 중국 등의 내수시장 확대 정책의 영향이며 무엇보다도 국내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풍력의 경우는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풍력부품 수요 증대와 기술개발이 완료된 국산 풍력발전기의 해외진출 확대에 힘 입었다.
한편, 같은 기간의 수주액은 82억 5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2억달러에 비해 무려 6.8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하반기 수주 목표 25억달러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평가됐다.
지경부의 황수성 신재생에너지과장은 "국내 조선, 중공업회사의 풍력분야 신규 참여와 발전기 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풍력분야의 해외수주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2010년 상반기 태양광/풍력 수주 및 수출 현황 (단위: 억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