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BP는 화요일 밤 시작하기로 했던 이번 차단막 시험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고 더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이유로 추가 분석 작업을 계획했다.
하지만 이날 BP는 미국 정부의 승인을 얻은 후 시험을 전격 시작했다.
BP의 부사장인 켄트웰스는 "1.6km 심해에서 작업하는 수중 로봇이 월요일 설치된 차단막을 통해 세 개의 밸브를 차단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48시간 동안 지속될 이번 시험은 8월 안에 완전히 유정을 막을 수 있을지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유정을 막았을 경우 더 큰 피해가 나타나게 된다면, 차단막 장비는 원유를 차단하고 사이펀으로 빨아올리기 위해서 복잡한 시스템이 될 우려가 있다.
사태 해결의 전환점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이 관망 자세로 돌아감에 따라 수요일 런던시장에서 BP의 주가는 2.3% 하락했고 뉴욕시장에서는 1.9% 낙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