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국내경제는 고용과 소비가 동반 증가하는 선순환 국면 예상되는 데다 내수와 수출의 동반 개선이 국내경기의 견조한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또 국내경기 상승세 및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금리하락세에 대한 되돌림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향후 국고 3년 수익률의 4%선 상향돌파 시점은 8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의 오창섭 애널리스트는 15일 "올해 들어 고용 개선 양상이 뚜렷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 개선은 향후 국내경기 상승세의 강화 요인이라는 판단으로, 그는 "올해 들어 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개선이 강화되는 양상이 확인됐다"며 "근로형태에 있어서도 근로안정성이 뛰어난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취업 증가가 나타나 고용의 질적 개선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또 "국내경제는 경제활동인구와 고용율이 동시에 증가하는 기조적인 고용 개선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계절조정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때 올해 들어 경제활동인구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고용율도 올해 1월을 저점으로 꾸준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경제활동인구와 고용율의 동시 증가는 고용여건 개선을 시사 한다"며 "이에 따라 향후 국내경제는 기조적인 고용 회복에 따른 경기모멘텀 강화가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 제조업 부문의 고용개선이 지속 됨은 물론 하반기 서비스업 부문 고용개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결과적으로 내수 부문의 경기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재정사태 우려에도 불구하고 6월 일평균수출액은 사상최대치를 경신했으며, 향후 수출경기도 세계경제 회복세 확대 및 IT 업황 호조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돼 대외 부문의 경기모멘텀도 양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런 대내외 경기호조는 국내 채권금리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국고채 3년 수익률은 4.50%까지의 되돌림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이후 진행된 금리하락세는 6월을 기점으로 마무리 됐다"고 단언했다.
이어 "시장은 다시 장기적인 금리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아직까지 위험자산으로의 본격적인 자금이동이 나타나지 않아 당분간 금리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인 금리상승 추세에서의 대응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3년 수익률 4.00%선에서의 저가매수세 확인으로 당분간 국고 3년 금리의 박스권은 3.80~4.00%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고채 3년 수익률 4.00% 수준을 상향 돌파하는 시점은 8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7월을 정점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 채권수익률도 바닥국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향후 채권금리의 상승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