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KB자산운용 문동훈 상무,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9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85~4.05%, 5년 국고채 4.39~4.6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79%, 최고 3.9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4.00%, 최고 4.1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30%, 최고 4.4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58%, 최고 4.62%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90~4.00%, 5년 국고채 4.45~4.60%
7월 금통위가 끝났다. 이에 대한 해석,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에 따라 방향성이 잡힐 것이다. 지난주 금요일 보합으로 끝났다. 금리인상에도 보합이었던 이유는 일단 금리인상에 충분히 대비하면서 숏포지션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시장을 놀라진 하지 않겠다는 총재의 말도 영향을 미쳤다. 예측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금리인상가능성은 여전하다. 수급여건이 좋다는 것, 대기매수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 등 때문에 지난주 막판 되돌림이 있었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 하락룸은 크지 않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85~4.05%, 5년 국고채 4.40~4.60%
지난주 금요일 후반, 랠리 있었지만 랠리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단기금리는 오를 수밖에 없다. 통안도 랠리가 한계가 있다. 선반영 인식에 매수가 들어왔지만 고민할 거다. 다만 수급이 좋아서 급등은 어렵다. 인상했기 때문에 3년물 기준 3.85% 밑으로 어렵다. 서서히 상승할 가능성 있다. 4.05%에서는 매수가 들어와서 크게 안 넘어갈 것이다.
외국인들이 팔다가 샀다. 7만 계약정도 들고 있다. 기조적으로 들고 갈 것 같다. 그러나 금리인하기조가 끝났고 인상기조다. 추격매수해서 가격을 받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번주에 줄일 가능성이 있다. 최소 2만계약 정도 줄인다고 보면 강해지기 어렵다.
따라서 수급으로 버티면서 완만히 상승하는 장이 될 듯하다. 여전히 인상폭이 연내 50bp라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연말까지 저가매수가 계속 나올 수도 있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85~4.10%, 5년 국고채 4.35~4.60%
박스권일 것이다. 금리인상을 연이어 하진 않을 것 같은 시그널을 줬다. 하지만 인상가능성은 있다. 숏이 편하다. 2/4분기 GDP나오고 하면 가능성이 있다. 서둘러 7월에 올린 것을 보면 75bp는 인상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금리는 올라갈 것 같다. 연말까지 4.2~4.3%정도까진 올라갈 것 같다.
▶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 3년 국고채 3.85~4.00%, 5년 국고채 4.33~4.58%
지난 주말 장중 밀렸다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끝났다. 매수 쪽으로 오버슈팅한 듯하다. 금리인상을 하면 결국 강해질 것으로 봤는데 너무 강하게 끝나서 이번주 좋게 보이지 않는다. 금요일에 밀렸으면 저가매수 유입됐을 것이다. 하지만 밀리지 않았다. 메리트 있는 금리가 아니다. 금리인상 속도가 늦어질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5년 입찰이 있고, 금리가 많이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상승할 여지가 있다.
선물환 규제 세부안도 나온다. 금리가 빠질 수도 있겠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다. 25bp 인상시 저점이 얼마냐에 대한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3년기준 3.70% 언저리까지 갔었다면 인상했기 때문에 3.70%는 어렵다. 추가 하락룸은 많아야 10bp수준으로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5~4.00%, 5년 국고채 4.45~4.60%
금주 채권시장은 한은의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발표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로 위의 레인지 속에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이후 점진적 금리하락세를 전망한다.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랐지만 한은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은 신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 인상은 빨라야 9~10월이 될 전망이며, 중장기금리의 경우 기준금리 대비 큰 폭으로 벌어져있는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완만한 금리인상은 오히려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국내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대외적으로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과 미국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주요국의 재정지출 축소와 경기순환주기를 감안하면 세계경제의 모멘텀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국내경제에 대한 우려를 높일 전망이다.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이는 그동안 금리상승을 예상하여 채권투자에 소극적이었던 장기투자기관에게는 기회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완만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국채발행 물량의 감소를 감안하면 향후 장기투자기관을 중심으로 대기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수익률 곡선은 단기적으로 2~3년물의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되며, 향후 신용스프레드는 제한적인 축소가 예상된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0~4.10%, 5년 국고채 4.30~4.60%
이번 주 금리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리 수준이 50bp수준의 추가금리 인상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면서 금리가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큰 폭의 금리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장단기 금리차이는 하반기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모멘텀 둔화 예상을 반영해 추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7~4.05%, 5년 국고채 4.45~4.60%
한은 총재의 신중한 스탠스 표현으로 볼 때 제반 여건상 빠른 추가 금리 인상을 조기에 단행할 수 있는 평가는 일단 외형상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 일드 커브 측면에서 향후 금리 인상 페이스와 방향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부담은 점차 커지는 만큼 상황에 따라 플랫트닝의 방향성과 완급을 조정하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다. 연내 2차례 50bp 금리인상 반영시 통안증권 1년 예상고점은 3.30%, 3차례는 3.50%, 국고채 3년은 2차례 인상 반영시 고점 4.03~4.09%/ 3차례 75bp 인상 반영시 고점은 4.18~ 4.23%정도로 추정한다.
지난 주 발표된 IMF성장률 전망 수정의 그림으로 보면 하반기~내년 상반기까지의 내외 성장 속도 둔화나 하방 위험의 시각은 일부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정상화의 시각은 유지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단기 신뢰성이 약하다고 하나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120일 이동평균선의 하단 저항 가능성도 높은 만큼 주초입찰에서 어느 정도 이에 대한 레벨 저항을 이겨낼 지가 관심사다. 금통위에서의 1차적인 포지션 조정 이후 주식시장의 추가 강세 여지 등을 감안해 기관들의 헤지성 매도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 KB자산운용 문동훈 상무
: 3년 국고채 3.79~4.04%, 5년 국고채 4.38~4.62%
금통위이후 시장반응이 인상적이었다. 마찰적 요인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렇다고 금리가 많이 빠지긴 어렵다. 5년물 입찰이후 장기채가 안정될 것 같다. 단기쪽은 실질적으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렸으니까 기준금리를 유지하려면 통화를 흡수하는 작업이 있을 것 같아서 안 좋을 듯하다. 플래트닝이 지속될 것이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85~4.10%, 5년 국고채 4.40~4.60%
한은 총재는 가계의 이자부담에 대해서 고소득층 위주의 대출증가로 인해 이정도의 금리 인상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일단 물가 상승압력을 낮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25bp 기준금리 인상으로는 불충분하다. 우리는 기준금리를 일단 3%까지 올려 '초'저금리 시대에서 '그냥' 저금리 시대로 돌아온 뒤, 이후부터는 경제상황에 따른 통화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단기물에게는 분명한 악재지만, 물가상승 압력을 낮춘다는 점에서 장기물에는 오히려 호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