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하고 있고 금리인상 이후 한국은행 총재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 거래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당국의 개입여부와 한은 총재의 간담회 발언을 단기적으로 /달러 환율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지목하고 있다.
외환당국이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하락속도가 빨라질 경우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구축과 향후 원/달러 환율 방향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의 한 참여자는 "금리인상시 환율하락이 기본 방향있데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포지션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며 "1200원선이 중요 레벨이었는데 환율 급락시 외환당국이 어떤 식으로 개입을 할지 여부가 변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7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향후 출구전략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표명하는냐에 따라 시장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금통위 금리인상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출구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냐, 제스처 정도에 그칠 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한국은행 총재가 지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원화 강세로 갈 수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이 딜러는 이어 "1차적으로는 1190원선 레벨이 꺠지는냐가 중요한데 이 레벨이 깨지면 그 다음레벨이 1140~50원선 정도"라며 "한은 총재 간담회에서 어떤 발언수위가 나오느냐가 따라 환율 방향을 구체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도 "간담회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느냐 일회성으로 그치느냐에 따라 단기적으로 환율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