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그룹 채권단운용위원회는 서면결의를 통해 재무약정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현대그룹에 대해 신규신용공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오전에 4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 운영위원회가 서면결의로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신용공여를 중단하기로 결의했다"며 "오전 중에 13개 현대계열 채권은행에 통보하고 현대그룹 측에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여신회수나 만기연장 거부 등 추가적인 조치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신규신용공여만을 중단키로 결정했고 추가 조치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지난달 15일과 25일 약정시한을 넘기고 전날 3번째 약정시한도 지키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채권단은 향후 현대그룹이 약정체결을 끝내 거부할 경우 만기연장거부와 기존 여신회수 등의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