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증시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지만 경기둔화의 우려로 여전히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이번 어닝시즌이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현재의 지수를 단기저점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연구원은 6일 "한국 증시 이익조정비율은 미국, 중국, 일본 등과는 달리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7월 어닝시즌을 앞둔 상황에서도 이익조정비율이 상승하고 있어 더욱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익조정비율이 상향되는 추세에서 어닝써프라이즈가 좀 더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IT, 소재, 통신, 경기민감소비재등 주요섹터의 이익조정비율은 여전히 (+)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평가했다.
이에 비금융업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1/4분기 대비 2/4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이 두드러진 종목을 추려보면 현대제철, POSCO, SK텔레콤이 예상외로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중국과 미국의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며 다만"수출 둔화되더라도 투자주도 내수가 경기 받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2/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운송과 인터넷 등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몬투자증권 강현기 연구원은"국내 투자가 중심으로 단기 저점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박스권 장세에서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유입은 그동안 단기 저점 신호로 신뢰성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는 7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4 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 이후 연이은 개별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지수의 하방 경직성에 대한 근거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제 회복력의 차별화에 따라 내수산업의 양호할 것"이라며 최근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과 함께 수출 모멘텀이 양호한 조선업의 관심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