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환경플랜트 부문은 녹색 등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경북 구미 금전동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19만5000㎡에 달하는 친환경 에코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측은 이 사업을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한 특수목적자회사(SPC)인 ‘TY E&E’를 설립할 예정이고 사업비는 900억원 규모다.
에코타운 내에는 생활폐기물자원화 시설(M.T.P)등이 설립될 예정이며 착공은 이달 말 경에 들어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사는 하수처리 등 수처리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폐기물자원화시설과 바이오가스플랜트(B.G.P) 등 신 재생애너지 사업을 접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오롱건설은 지난달 360억원 규모의 청주하수처리장 여과시설 설치와 소각로 증설공사를 수주했다.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됐으며 지분 소유분은 코오롱건설 38%, 계룡건설 20%, 환경시설관리공사 12%, 한국종합건설과 삼보종합건설 각각 15% 등이다.
코오롱건설은 루마니아 정부가 2조4000억원 규모의 수 처리, 폐기물 처리 플랜트를 지을 후보를 찾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해 개최한 설명회에도 참가해 사업성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경남기업과 극동건설은 영입을 통해 플랜트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최근 플랜트사업 총괄 부사장에 강기령 전 현대건설 플랜트본부 부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플랜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강 부사장은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31년간 플랜트 현장과 사업관리업무에 주력해 온, 플랜트분야 전문가다.
극동건설도 플랜트환경사업본부장(전무)에 허일상 전 대우엔텍 부사장을 영입했고 2012년 비전 달성을 위해 환경플랜트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수주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 입장에서는 현 상황에서 어느 부분이나 답이 안 나오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나마 주택 쪽보다는 환경 플랜트 사업이 더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 환경플랜트는 초기 단계지만 턴키방식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