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씨카드와 이니텍등에 따르면 비씨카드 계열사인 H&C네트워크는 결재대행서비스 업체인 이니텍 지분 463만주(지분율 35.26%)를 570억원에 인수했다.
H&C네트워크에서 인수한 총액을 주당금액으로 나누면 1만2000원이 넘는 금액이다. 현 이니텍 주가 4000원을 감안할 때 3배정도 높은 액수다.
이니텍 관계자는 "이번에 H&C네트워크에서 570억원을 투자해 보통주 지분 463만주를 인수했다"며 "이를 주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만2000원을 웃도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니텍은 공시를 통해 H&C네트워크에서 463만주(지분율 35.26%)의 주식을 인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570억원이다.
이와함께 H&C네트웍크는 지난해 초 이니텍이 미국계 투자회사를 상대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함께 인수했다. 당시 발행금액은 94억원이다. 이번 이니텍 경영권지분을 인수하면서 BW도 모두 인수한 것.
이니텍은 당시 94억원의 BW도 H&C네트웍크에서 200억원에 모두 인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만약 H&C네트웍스가 BW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수량은 약 660만주다. 사채 표면이자율은 2.0%이고, 만기일은 오는 2014년 2월6일이다. 행사가액은 1450원으로 권리행사는 지난 2월부터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H&C네트워크가 인수한 주식을 포함하면 이니텍 지분율은 60%에 근접하게 늘어나게 된다.
한편 H&C네트워크는 비씨카드의 100% 자회사다. 주력사업은 콜센터아웃소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