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미국의 잠정주택매매계약지수가 30.0% 폭락, 사상 최저치인 77.6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제조업 활동지수(PMI)가 5월 59.7에서 6월 56.2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음은 전문가들의 반응.
▶마크 챈들러,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 수석 외환전략가
"이들 지표는 경기둔화를 이야기하는 것일 뿐 아니라 디플레이션/반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식은 낙폭을 확대했고 채권시장은 지지를 받고 있다."
▶피터 케니, 나이트 에쿼티 마켓 매니징 디렉터
"이것은 분명 더블딥 침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오늘 지표는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기 보다는 시장이 한 방향, 즉 '아래'를 향해 움직이도록 기여할 것이다. 이들 지표는 오늘 3/4분기를 새로 시작하면서 제기됐던 어떤 종류의 긍정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꺼지게 만들 것이다. ISM 지표가 됐건 아니면 다른 지표가 됐건 지표들은 모두 부정적이다. 폭넓게 부정적이다."
▶조셉 배티패글리아, 스타이플 니콜러스 시장전략가
"모든 지표들은 강세장을 주장했던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내용이다. 주가 상승론자들은 금년 하반기 V자형 회복을 기대했었다. 이들 지표는 소비자들이 지쳤고 부양책과 관련, 정부의 지출 여력도 약화됐음을 시사한다. 또한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 위험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 국채 강세와 증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설명해준다. 내일 발표되는 실업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내일은 지표에 관한 한 아주 고통스러운 하루가 될 수도 있다. 계산은 간단하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것은 소비자들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너무 빚이 많아 소비사이클을 되살릴 수 없다. 주택에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해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