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지표의 악화와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 등으로 투자심리가 냉랭해지면서 광산주가 많이 빠졌다.
앞서 실시된 유럽중앙은행의 6일물 대출입찰에 대한 수요가 전일 3개월물 수준보다 줄면서 다소 안도감을 자아냈지만 유럽 자금조달 상황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은행주들의 낙폭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54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날보다 1.1% 하락한 982.0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1% 하락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75%, 프랑스 CAC-40지수는 1.72%, 영국 FTSE100 지수는 1.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페인 증시도 1% 가량 내림세다. 앞서 실시된 5년물 국채입찰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수익률이 높아지고 응찰률은 낮아진 것이 실망스러웠다는 평가 때문으로 파악된다.
개별주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 HSBC, 바클레이즈, 크레디아그리콜, 나티시 등이 2.3~3.1%대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경기우려에 따른 수요부진 전망으로 금속가격이 약화되면서 광산주들도 후퇴했다. 엑스트라타, BHP빌리턴 그리고 리오틴토가 0.6~2.6%대 빠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