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간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2.9로 직전월의 62.7(수정치)에서 무려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2.8도 크게 하회한 것이다.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비자 평가지수도 29.8에서 25.5로 낮아졌다.
소비자기대지수 역시 71.2로 직전월의 84.6(수정치)에서 13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보여주는 6월 구직난지수는 44.8로 5월의 43.9에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일자리 풍족(jobs plentiful)' 지수는 4.6에서 4.3으로 낮아졌다.
이번달 소비심리의 급격한 약화 소식에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우리시각 오후 11시 10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2.10%, S&P500도 2.32%, 나스닥지수는 2.82% 각각 후퇴했다.
같은 시각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은 발표 직후 2.7%로 낙폭을 넓힌 뒤 현재 2.63% 하락한 수준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