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현재 스마트TV 방안 중 하나로 구글TV와의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반면, 삼성전자는 이와관련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
물론 이유는 있다. 삼성의 이같은 신중모드는 무엇보다 오래전부터 조심스럽게 진행해 온 '구글TV'와의 협상이 수면위로 드러나는 자체에 대한 부담이 크다. 협상 자체도 의사결정 최고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보니 한층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가 자사 고유의 TV용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TV'협력이란 소식이 좋을 게 없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Samsung Apps Contest 2010 for 인터넷 TV'를 개최하며 인터넷TV 시장에서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며 양질의 다양한 TV용 애플리케이션을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국내 TV 앱스 콘테스트를 향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지역 등 전 세계에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3D TV와 함께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TV 경쟁력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성 인터넷 TV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와 같이 삼성 TV 애플리케이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단순히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의 TV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 나갈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