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선 타임오프 관련 부품업체 파업 리스크
[뉴스핌=정탁윤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후원사로 막대한 광고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 현대차가 대내외 악재를 만났다.
승승장구하던 인도에서 점유율 잠식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국내에선 협력업체의 파업으로 자칫 생산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에너지가격 정책 변화로 현대차가 인도에서 고객기반이 잠식될 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도 정부가 디젤유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당분간 유지하는 대신 휘발유에 대해선 보조금을 없애 가격을 자유화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디젤 차종이 주를 이루는 현지 타타자동차가 현대차의 점유율을 빼앗아 2위를 탈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현대차는 인도에서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중이고, 타타자동차가 3위다.
또 국내에선 다음달 1일 타임오프 시행을 앞두고 각 부품회사들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가 현대차에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 현대기아차 부품업체인 '다스'는 지난 28일 타임오프 관련 노사 의견대립으로 파업을 단행했다.
다스는 현대기아차에 들어가는 '시트 트랙(시트가 앞뒤로 움직이도록 하는 레일)'의 9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는 아직 걱정할 만한 정도는 아니고 다스의 경우 오늘(29일)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