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유로존 재정위기가 재차 부각된 가운데 PIGS 국가들이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란 루머까지 돌면서 25원 가까이 폭등했지만 주 초반부터 진정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 주말 미국 상·하원이 최종 합의한 금융개혁법안의 내용이 당초 예상보다 강도높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59분 현재 1199.00/10원으로 전날보다 16.40/3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12.40원 급락한 1203.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1198원선까지 추가하락하는 등 1190원대 진입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204.00원, 저점은 1198.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상·하원이 최종 합의한 금융개혁법안의 내용이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은행업계에 덜 불리하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또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환율은 1202.00/1204.00원에 최종호가되며 현물환 종가 1215.40원 대비 13.50원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지난주 금요일 가파르게 상승한 것에 대한 되돌림 현상과 월말 네고물량이 하락압력을 높이고 있다"며 "미국 상하원이 금융규제법안에 합의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도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