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조정 장세 속에 환율과 주가, 금리 모두가 레인지 거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증시는 약세이고 뉴욕증시도 보합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4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불안심리가 상존해 거래량이 축소됐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외환당국의 각종 규제 발언이 연일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중국의 위앤화 절상 가능성, 당국의 스탠스 등이 관심사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00~1192.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15.00~133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6.00/1189.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92.00/1194.00원에 비해 6.00/5.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86.4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1.1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5.80원 상승한 1187.50원이었으며, 저가는 1182.50원, 고가는 1195.00원, 거래금액은 약 60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88.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30원 오른 3.8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택경지 지표 악재에 혼조세, 주요 유럽증시는 약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는 약세로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9.50~90.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300~1.2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