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아차 등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전임자의 현행 유지를 요구하고 있어 노사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3일 민주노총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타임오프제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25일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결의대회, 29일 대규모 집중투쟁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현실에 맞지 않는 노동법으로 산업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정부 여당이 노동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노동법 재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노동계의 방침에 일부 대기업 노조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와 관련, 기아차가 24~25일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고, 전임자 수 축소가 예고된 대기업 노조들도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정부 여당과 경영계는 이에 대해 "원칙대로 개정 노동법을 노동계가 수용해야 한다"며 맞불을 놓고 있어 당분간 타임오프제 등 노동법과 관련한 노사간의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