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금융의 2/4분기 순이익이 586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건설사 구조조정 관련 추가 충당금 부담과 경남은행 PF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소폭 하향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연간 순이익은 기업구조조정 비용을 감안해도 2조1651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출성장률이 대폭 둔화되고 있지만 연체율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NIM(순이자마진) 회복세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
또한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인수시 15조원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과 은행산업의 성장성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합병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와 업종간 중복성 문제 등은 해소해야할 문제지만 현 정부의 임기가 2년 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내년으로 미뤄진다면 민영화에 대한 추진력이 상당부분 상실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국내 은행간 합병이 성사되면 최소 글로벌 60위권 은행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은행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현재 0.90배이지만 우리금융은 0.81배로 여전히 낮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