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토러스투자증권 김유진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 3/4분기에는 1조 18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4분기 높은 수요와 안정적 가격에 이어 3/4분기에도 공급증가는 제한적이므로 DRAM 가격 하락은 5% 이내로 예상, 영업이익은 1조 1800억원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DRAM 시장은 대규모 투자가 최소화되면서 공정 Migration 위주로 진화하는 안정적인 시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 외에는 DRAM 신규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며 Elpida는 40나노 제품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DRAM 신규공장 투자는 사실상 어렵다"며 "나머지 DRAM 업체들은 공정 Migration과 기존 설비 효율화를 통한 공급량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Elpida는 50나노를 건너뛰고 40나노로 진행하면서 제품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 Elpida의 40나노급 제품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동자산 보유수준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2007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DRAM이 PC에서 차지하는 원가비중도 이미 10% 수준에 도달, ASP의 추가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토러스투자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 8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0년 예상 BPS 1만 4019원의 2배 수준이며 EPS 5763원의 4.9배에 불과하다"며 "DRAM 시장의 안정성이 확인되면서 낮은 PER Valuation 수준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