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금융기관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세부내용을 공개하기로 합의하면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식과 지수의 선물 및 옵션 6월물 만기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은 큰 편이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26%, 2.76 포인트 상승한 1044.60로 장을 마치며 지난 5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한 주 동안 2.5% 오르며 4주 연속 주간 기준 상승행진을 계속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06%, 독일 닥수지수는 0.11% 하락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11% 올랐다.
스페인 IBEX지수는 2.2%, 이탈리아 FT MIB지수는 0.9%, 포르투갈 PSI20는 1.8% 상승했다.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의 7월 공개가 유럽은행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견해에 힘입어 은행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소시에테 게네랄레, 크레딧 아그리콜레, UBS 주가는 1.7%~6.3% 상승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기술 분석가 필 로버츠는 "긍정적인 하루였다. 하지만 상층부에는 여전히 많은 저항이 있다"면서 "그러나 큰 그림을 보자면, 만약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경우 추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EU는 우선적으로 유럽 25개 대형은행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며, 이후 다른 은행들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유로존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경제 성장세 둔화 및 은행들이 보유한 국채 가치 하락과 같은 시나리오를 가정할 것이며,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가 주관사로 작업에 관여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또한 자산 비율을 포함한 이번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