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영향을 줄 별다른 뉴스나 경제지표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시장참여자들은 증시 움직임을 주시했다.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안전자산인 국채의 랠리를 유발했지만 일반적으로 주가와 채권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이날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채권시장을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13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9/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3%P 오른 3.2250%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3/32 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23%P 상승한 4.1466%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빠지며 수익률은 0.012%P 오른 0.7175%를 기록하고 있다.
CRT 캐피털 그룹의 시니어 국채 전략가 이안 린겐은 "예정된 경제지표가 없고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긴 주말을 앞두고 조기 폐장을 기대하는 고전적인 여름철 금요일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RBS증권의 국채전략팀장 윌리엄 오도넬은 RBS는 아시아지역의 한 미국채 장기물 바이어가 8일째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18%~3.37%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에게 수익률이 3.33%에 이를 경우 매수에 나서라고 권유했다.
MF 글로벌의 선임 부사장 존 브래디는 유로존 부채 위기에서 촉발된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은 줄어드는 것 같다며 독일 분트채와 유로존 주변국 채권간 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내주 108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채 입찰은 22일 400억달러 어치의 2년물을 시작으로 23일에는 38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그리고 24일에는 300억달러 어치의 7년물 순서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