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상품시장 일일동향입니다.
◆ 경제지표 혼조, 상품시장 약세
상품시장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물량 출회로 다소 약세를 보임. Reuters-Jefferies 지수는 0.32% 하락한 263.3pt로 마감.
뉴욕증시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기대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하자 소폭 상승 마감함. 스페인이 35억 유로의 국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유로존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킨 점도 호재로 작용.
▶ Energy
: 주식시장이 정중동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일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 및
생산지표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수치를 보이며 금 등 안전자산 가격을 끌어올린 데 따라 상대적으로 약세 마감. WTI 7월 선물 기준 배럴 당 0.88달러 하락한 76.79달러 기록. 신규실업청구건수가 컨센서스보다 2만명 이상 늘어난 472,000건을 기록했고, 5월 경기선행지수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회복 둔화우려가 되살아난 점도 유가 하락 견인한 듯.
▶ Precious Metal
: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되어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금 선물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1247달러로 상승 마감함.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47.2만명으로 예상치(45만명)를 상회했고, 필라델피아 연은 6월 제조업지수는 8.1으로 전월(21.4)대비 하락함. 다만 스페인은 35억 유로의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존재하여 금의 추가적인 상승 탄력은 다소 제한될 전망임.
▶ Industrial Metal
: 전기동 가격은 스페인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제조업 및 건설관련 제조업 지표가 기대치를 하회한데 따른 부담으로 하락 마감. 더구나 그 동안 감소세를 지속하던 LME 재고가 증가한 점도 악재로 작용.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하반기 경기회복 지속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었으나 위축된 투자심리를 돌리지는 못함.
▶ Agriculture
: 옥수수는 미국의 수출개선으로 0.3% 상승 마감함. 지난주 미국의 옥수수 수출은 122만톤으로 전망치(70~100만톤)를 상회함. 다만 아르헨티나의 2009/10년 옥수수 수확량은 22.5백만톤으로 이전 전망치 대비 1.3% 증가하여 가격 상승 부담 요인으로 작용함. 또한 최근 가격 상승으로 미국 농가의 재고 매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옥수수 가격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될 전망임.
[동양종금증권 이석진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