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우리 대표팀이 그리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지난 12일부터 아르헨티나 전이 열린 지난 17일까지 6일간 월드컵 관련 용품 일부는 전년 대비 최대 3242%나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는 이 기간 동안에만 무려 8만 장 이상 팔리며 누적 판매량 68만여 장을 기록했으며, 응원용 머리띠 1만9000여 개, 응원용 태극기 및 타월이 각각 1만7000여 개, 1만1000여 개, 응원용 나팔 1만2000여 개 등의 누적 판매량 가운데 70% 이상이 모두 12~17일 사이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월드컵의 최대 수혜주라 할 수 있는 '치맥(치킨+맥주)'의 경우 치킨은 전년 대비 190%, 맥주는 58% 신장했다.
홈플러스에서 월드컵을 맞아 인기 수입맥주를 브랜드에 관계 없이 5병 당 1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전체 수입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539%나 신장했다.
점포별로는 월드컵점에서 치킨이 저녁 6시~7시 한 시간 동안에만 300마리 이상 팔려나가며 아르헨티나전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평소 일 평균 판매량인 300마리보다 3배 많은 900마리가 팔려 나갔다. 영등포점에서도 저녁 7시 이전에 준비 물량 800여 마리가 모두 팔려나가는 등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울러 야외 응원장이 마련된 월드컵점과 아시아드점은 응원 준비를 위해 몰려든 인파로 인해 구매객수가 각각 전주 대비 1.5배, 1.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 밖에도 월드컵 시청 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류로 건과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788%나 신장했으며, 견과류 223%, 족발 148%, 훈제오리 127%, 샌드위치 232%, 김밥 211% 등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야외 응원 시 많이 사용되는 1인용 돗자리 매출 역시 전년보다 91% 이상 늘었고, 월드컵 응원열기에 따라 달라지는 콘돔 판매량 역시 전년보다 28% 신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