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보다 1.17%, 600원 오른 5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KB금융의 최우선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는 우리금융은 개장과 동시에 4.61%, 700원 오르면서 단숨에 1만5900원까지 뛰어올랐다.
시장의 이같은 반응은 일단 KB금융의 차기 회장이 확정시 되면서 경영 안정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M&A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금융에 대한 관심이 함께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 씨티그룹이나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는 매도세가 강하게 형성돼 있는 모습.
하이투자증권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어 위원장의 내정을 정부 지분에 의한 관치로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며 "특히 외국인들 의 시각이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어 내정자가 금융권 M&A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경우 '메가뱅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합병 시너지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데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