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포스코는 오리사주 현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다우존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저항세력인 포스코 저항투쟁위원회(POSCO Pratirodh Sangram Samiti)가 주정부측 인사들의 방문 및 실태조사를 허용했다.
현지 저항투쟁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13일 나빈 파트나익 오리사주 총리와 만나 오는 17일부터 실태조사를 받아들일 것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저항투쟁위원회가 주정부의 어떠한 조사 및 보상도 원치 않고 단지 포스코가 떠나기만을 바랄 뿐이라던 당초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최근 포스코의 경쟁사인 아르셀로미탈이 인근 자르칸드주에서 제철소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협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도 포스코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부지확보를 위한 문제 해결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현재 오리사주 정부에 현지 광산탐사권 신청을 한 상태로 2/4분기 내에는 법원의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지확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광산탐사 승인마저 날 경우, 포스코의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