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보인 강한 랠리에 따라 유럽발 우려가 줄어들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7% 상승한 9705.2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발 훈풍과 함께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이로인해 앞서 1.66% 상승 출발한 바 있는 이 지수는 장중 한 때 2.2% 이상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따.
다만 시장은 가메이 시즈카 일본 금융우정개혁 담당상이 우정 개혁 지연에 반발해 내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향후 정국 불안감이 고조될 수도 있음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특히 도요타 자동차와 소니 등을 비롯해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2~3% 수준으로 오르며 투심을 자극했다.
중화권 증시 역시 일본과 함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29% 상승한 2569.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정부당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1% 상승하며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함께 발표된 5월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투자 성장률은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경제 전반에 대해 다소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거시 지표 결과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1% 후반으로 상승한 데 비해 중국의 상승세는 제한된 모습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1.64% 상승한 7299.4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TSMC와 캐세이 파이낸셜이 지난 5월 강력한 판매수익을 발표하며 2% 가까이 오르는 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우리시각 오후 4시 25분 홍콩 항셍지수는 아시아 전반의 상승세를 따라 1.44% 상승한 1만 9918.90포인트를 기록하며 2만선을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