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지난 9일 미국 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버냉키 의장은 "올 한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5% 수준에 이르는 등 경기 확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파나마·콜롬비아와 FTA 비준을 실시하는 것이 빠른 경제 회복세를 도와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실업률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 등을 지적하며 "다만 아직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한 만큼 미국 상품에 대한 수요 진작을 위해서라도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진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무역협상을 재개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