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는 10일(현지시간) 비엔나의 국제금융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금융위기 이후 취해졌던 단기적 조치들이 장기적 방향과 배치되며 금융위기가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으며 더블딥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금융시스템의 붕괴가 꿈만 같지만 이는 현실이며 위기의 끝은 아직 멀리 있다"고 말하고 "금융시장이 국가 신용도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하며 금융위기는 이제 2막에 들어섰고, 그리스와 유로화가 그 중심에 있으며 그 파급은 세계가 쉽게 영향을 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소로스는 또 (지금의) 상황이 30년대의 대공황을 연상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국가들이 금융시장의 압력으로 부채를 줄이게 되고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더블딥에 빠져들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