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Market Flow
- 9일 미국 증시, 장중 중국수출 호조와 벤 버냉키 FRB의장의 경기회복 발언에 고무돼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발표된 베이지북이 투자자들에게 일부 실망감을 안겨줬고,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건과 관련해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 다우지수 전일대비 40.73pt(-0.41%) 하락한 9899.25, 나스닥지수 전일대비 11.72pt(-0.54%) 떨어진 2158.85, S&P500 전일대비 6.31pt(-0.59%) 내린 1055.69
-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 미 하원의 청문회에 참석해 금융시장의 안정이 계속된다면 유럽의 재정적자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
- 베이지북, 최근 2개월간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힘. 소비지출과 투자지출은 늘고 있지만 소비지출은 생필품에 집중됐고 빠듯한 신용사태가 추가적인 기업투자를 억제하고 있음. 제조업은 대부분의 업종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밝힘. 또한 일부 연방은행들이 유럽의 재정위기가 미국의 금융과 기업 여건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피력.
- 상무부, 미국 4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4% 늘어난 3천978억1천만달러(계절조정)를 기록. 4월 도매판매는 전월대비 0.7% 늘어난 3천511억4천만달러로 4월 재고대 판매율은 1.13을 기록, 사상 최저수준을 나타냄. 4월 내구재 판매는 자동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2.0% 상승을 기록.
- 국제유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상승 마감.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83만 배럴 감소를 기록. WTI 7월물 인도분 가격 전일대비 배럴당 2.37달러 오른 74.36달러.
▶ U.S. Market Insights
-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로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이 막대한 사고수습 비용때문에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루머로 주가 15.80% 급락.
- 에너지 관련주 약세. 멕시코만 사고유정 지분을 25% 보유한 아나다코 페트롤리엄[APC](-18.62%), 엑손모빌[XOM](-1.98%), 셰브론[CVX](-0.33%)
▶ 유럽 Market Insights
- 9일 유럽 증시는 중국 수출 호전 소식과 버냉키 미 FRB의장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 상승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 전일 대비 57.71p(+1.15%) 상승한 5,085.86, 프랑스 CAC 40 지수, 전일 대비 66.41p(+1.96%) 오른 3,446.77, 독일 DAX 지수, 전일 대비 116.20p(+1.98%) 상승한 5,984.75로 각각 마감
- WSJ, 유로존의 4400억유로 규모 금융안정기금의 시행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고 보도. 유럽금융안정기구(EFSF)가 발행하는 채권에 실질적인 수요가 뒷받침될 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 따라서 유로존 재정난 해소방안은 기금이 아니라 유로존 공동 국채 발행이라고 주장
- 블룸버그, 글로벌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그리스의 디폴트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
- 블룸버그, 스페인 공공 노조가 정부의 재정긴축에 항의 총파업을 단행했다고 보도. 2004년 사파테로 총리의 사회당 정권 출범 이래 최초의 공공 부문 파업.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공무원 급여삭감, 계약직 확대 등을 골자로 추진 중인 노동개혁안에 대해 절대수용 불가 입장 천명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방민진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