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쯤 아키히토 제 125대 일왕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제 94대 총리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일부 각료가 변경된 새 내각은 전날 간 총리의 인사 단행으로 공식 출범에 하루 앞서 완성됐다.
관방장관에는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상이 내정됐으며, 노다 요시히코 재무부대신이 간 총리의 뒤를 이어 재무상자리에 올랐다.
간사장에는 에다노 유키오 행정쇄신상이 내정됐고, 겐바 고이치로 의원이 민주당 정책위원장을 맡게 된다.
특히 반(反)오자와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 에다노 행정쇄신상과 센고쿠 국가전략상의 이동은 기존의 노선에서 벗어나겠다는 간 총리의 확고한 의지로 풀이된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시절 막후 실력자였던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은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함께 동반 퇴진했다.
이 외에도 아리이 사토시 전총리보좌관이 국가전략상 겸 소비자담당상에 임명됐으며 나머지 11명의 각료는 모두 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