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로이터통신이 3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중국의 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중간값)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한 지난 4월에 비해 가파른 증가세로 전망치 범위는 25.0%~41.2%로 집계됐다.
채무위기로 유로화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유럽에 대한 중국의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북미와 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이 이를 만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달리 지난달 중국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5%(중간값) 증가하는 데 그쳐 49.7% 증가율을 기록한 4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5월 무역수지는 3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억 달러 흑자로 약 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4월에 비해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글로벌 상품가격의 하락과 수입 물가에 대한 우려 감소 등이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수출이 다시 빠른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중국에 대한 외부의 위앤화 절상 압력이 다시 재개될 수 있지만 중국 정부는 유럽의 채무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한편 중국의 지난달 무역지표는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