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유럽에 이어 동유럽 헝가리발 악재로 유로화가 1.20달러 아래로 폭락하고 미국의 5월 고용지표도 악회되어 뉴욕증시가 3% 넘게 급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심리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7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환율이 다시 요동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나타내 이에 따른 충분한 조정심리 또한 나타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국내 금융시장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악화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15.00~123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0.00~135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23.00/122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10.00/1213.00원에 비해 13.00/14.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23.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21.95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4.30원 오른 1201.80원이었으며, 저가는 1196.90원이었으며,고가는 1212.00원, 거래금액은 약 88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01.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50원 오른 1.9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발 악재로 급락했고, 유럽증시도 대부분 폭락세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 약세,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초 강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00~92.00엔에서, 유로/달러는 1.1900~1.21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