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높은 진입장벽에 힘입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에만 충실했던 혈액제제 사업도 변하고 있다”며 “고마진 제품 위주로의 포트폴리오가 개선됐고 미국 혈액원 인수를 통한 원가절감, 그리고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자회사 신설 준비 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밸류에이션 상 매수 시기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5,000원(DCF방식 산출, 2010년 PER 16.1배 해당)을 유지한다. 신종플루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했던 녹십자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2010년 PER 9.1배, 5년 평균 대비 21.2%할인)이 부각되고 있다. 1) 리베이트 규제 하에서도 견고한 2분기 매출 성장률(2010년 15.4% YoY)이 예상되고, 2)독감백신 국산화 성공 등으로 2010년 전체 영업이익률(신종플루 제외 15.5%)이 과거 3년 평균 대비 2%p 향상될 것이며, 3) 백신수출의 기폭제가 될 WHO 사전적격심사 통과가 임박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주가가 저평가된 지금이 매수 적기이다.
- 백신 수출 본격화
폭발적인 백신(신종플루 제외) 성장 동력(2009~2012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42.3%)은 포스트 신종플루 효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녹십자는 오래 전부터 독감백신 국산화 사업 및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구축해왔다. 한편 6월 중에 GSK, Sanofi-Aventis, Novartis에 이어 세계 4번째로 WHO 사전적격심사를 통과하면, 2조원 규모의 국제 독감백신 입찰시장에 강력한 후보로 부상해, 녹십자의 해외 백신사업은 날개를 달게 될 것이다.
- 혈액제제 사업의 이유있는 변신, 그리고 중국에 대한 야심 찬 꿈
높은 진입장벽에 힘입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에만 충실했던 혈액제제 사업도 변하고 있다. 1) 고마진 제품 위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2) 미국 혈액원 인수를 통한 원가절감, 그리고 3) 1995년 중국 혈액제제 시장 진출 이후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자회사 신설 준비 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