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양사 모두 국제선 여객수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5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5월 여객수송 증가율이 대한항공 -10.1%, 아시아나항공 -13.8%로 크게 감소했었기 때문"이라며 "기저효과를 제거하면, 1~4월까지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2010년 5월 인천공항의 수송지표가 발표되었다. 5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17,782회(+8.9% yoy), 국제선 여객은 2,668.5천명(+24.6% yoy), 항공화물은 241.2천톤(+30.0% yoy)을 기록하였다. 5월에도 여객과 화물수송부문에서 5월 기준으로는 개항이래 최대수송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국제선 여객이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수가 15% 이상 감소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지만, 그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10% 이상의 증가세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승객을 제외한 국제선 여객수는 2,276.6천명(+28.4% yoy)을 기록하였으며, 환승객수는 391.8천명(+6.1% yoy)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국수요의 증가로 환승이외의 승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현상은 항공사들의 Yield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항공화물은 출발 76.4천톤(+36.9% yoy), 도착 57.0천톤(+49.7% yoy), 그리고 환적화물 103.8천톤(+17.9% yoy)으로 나타났다.
5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수송실적은 인천공항 개항이래 5월 기준으로는 최대수송실적 행진을 지속하였다. 양사 모두 국제선 여객수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2009년 5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5월 여객수송 증가율이 대한항공 -10.1%(yoy), 아시아나항공 -13.8% (yoy)로 크게 감소했었기 때문이다. 기저효과를 제거하면, 1~4월까지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대한항공의 국제선 운항 횟수는 6,351회(+5.6% yoy), 국제선 여객은 1,045.2천명(+20.8% yoy), 화물은 122.6천톤(+27.5% yoy)을 기록하였다. 3월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운항 횟수는 4,607회(+9.9% yoy), 국제선 여객은 720천명(+32.5%yoy), 화물은 53.6천톤(+27.5% yoy)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5월 화물수송량은 인천공항 개항이래 최대수치를 기록했던 2010년 3월 수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나항공도 2010년 3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
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5월 인천공항 지역별 수송실적의 특징은 중국과 미국과 구주의 장거리 노선 수송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노선은 5월 초 개장한 Shanghai EXPO의 영향으로 운항, 수송객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예상했던 바이다. 유럽노선은 4월 화산재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운항과 수송실적이 5월 들어 크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는 판단이다. 미주노선의 운항과 수송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데, 이는 미국경기회복에 따른 것으로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 주요 수송지표를 살펴보면, 1)일본노선: 운항 3,083회(+0.4% yoy), 여객 538.9천명(+17.2% yoy), 화물 27.1천톤(+28.6% yoy), 2)중국노선: 운항 6,254회(+10.2% yoy),여객 784.6천명(+35.8% yoy), 화물 66.6천톤(+24.9% yoy), 3)동남아노선: 운항 3,288회(+10.7% yoy), 여객 601.7천명(+20.6% yoy), 화물 35.3천톤(+21.1% yoy), 4)미주: 운항 2,557회(+12.5% yoy), 여객 342.7천명(+16.8% yoy), 화물 54.3천톤(+32.7% yoy), 5)구주노선: 운항 1,235회(+14.5% yoy), 여객 178.2천명(+20.8% yoy), 화물 44.8천톤(+40.4% yoy), 6)대양주노선: 운항 225회(-5.5% yoy), 여객 45.9(20.7% yoy), 화물 2.0천톤(+6.6% yoy)을 기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