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e-MP(Market place) 전문기업 처음앤씨 금상연 대표는 4일 여의도 소재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제형 B2B e-MP시장은 매년 고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우리는 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기에 구매대행 사업도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등 5만여개의 기업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처음앤씨는 지난 2003년 보증기관 및 은행 연계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결제형 B2B e-Marketplace 사업을 본격화한 기업이다.
처음앤씨가 운영하는 B2B 전자상거래 전용사이트(www.mp1.co.kr)에서는 한 해 4조원 규모(2009년 기준)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결제형 B2B e-MP(Market place)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결제형 B2B e-MP는 에스크로 B2B e-MP의 한 형태로, 금융기관이 연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다른 형태인 담보형은 보증기관의 B2B전자보증서를 기반으로 기업간 여신거래를 하는 마켓플레이스로 주로 대기업 판매사와 협력사간의 거래형태에 적합하다.
지난 2004년 이후 결제형 B2B e-MP거래규모는 연평균 88.6%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591조원 규모의 B2B전자상거래시장 중 대금지급이 보장되는 에스크로 B2B는 2.2%인 13조 수준에 불과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상황이다. 또한 오프라인 거래에 비해 어음 거래 리스크를 줄여주며 자금 전용을 막고 세수 확인의 투명성이 높은 장점으로 정부의 정책적인 장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처음앤씨는 올해 공모자금을 활용해 기업간 B2B 구매대행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B2B 구매대행 사업은 구매기업들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원 부자재등을 구입할 수 있어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는 e-MP 모델중 하나다.
실제 처음앤씨는 에스크로 B2B 전자결제 기능을 회원사들의 구매대행 서비스에 접목, 리스크없는 구매대행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상, B2B자재구매(www.buildloan.co.kr)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원활한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다.
금 대표는 "공모를 통해 추가로 자금을 얻게되면 약 200억원의 현금자산을 확보하게 돼 향후 신성장동력에 집중 투자하게 될 것"이라며 "매년 고성장을 이루는 B2B 시장에서 선도 기업의 위치를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결제형 B2B거래는 당분간 급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결제형 거래에서 구매대행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다수회원사를 활용한 파생비지니스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처음앤씨는 이달 7일과 8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9일 공모가격을 확정하게 되며 10일과 11일 청약을 거쳐 내달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격은 1주당 1만500원~1만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