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주요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가 발표되고 트위터 내에서는 젊은층 투표율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평가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세상에서 젊은층의 투표를 이끌어 내 오후에는 젊은층의 실제투표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야당이 우세한 출구조사가 나왔고 실제 결과는 야당이 더욱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표출되고 있다.
실제로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5시까지의 투표 결과치를 반영했고 오후 5시 이후 표심은 결과치에서 빠져있다.
트위터에서는 이날 오후 집중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전화로 투표를 독려했다는 글이 이어지면서 투표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언론에 종사하는 트위터 ID 'big***'는 "서울 투표자수가 오후 4시~5시 28만명, 5시~6시 48만명으로 출구조사 종료후 투표자가 몰렸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올렸다.
그는 "전국적으로도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199만명이 몰려 투표자가 몰려 피 말리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에서는 또 유명인들의 투표 권유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작가 이외수씨(ID: oisoo)는 오전 부인과 함께한 투표소 장면을 찍어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투표하고 오신 분들께 축복이 폭포처럼 내리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양대 겸임교수이며 공연연출가인 탁현민씨는 "20대 투표참여 10% 이상 오른다면 20-80대까지 참여 인증샷만으로 입장 가능한 공연 만들어 바치심"이라는 글로 젊은층의 투표 열기를 복돋았다.
개그맨 노홍철씨(ID: LUCKYHONGCHUL) 역시 트위터에 익살넘치는 표정의 투표 완료 사진을 올리면서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뽐냈다. 간접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는 목소리를 낸 셈이다.
화가 임옥상씨도 투표 인증샷만으로 자신의 판화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투표 이벤트를 마련했고 각종 투표 인증샷만으로 각종 할인 혜택을 내놓겠다는 일반인들도 줄을 이었다.
최종 투표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트위터리언들은 이미 젊은층 투표율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진보적 색채를 띈 야당 후보들이 선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잠정 집계된 6.2 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은 54.5%를 기록해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