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중국발 악재가 해결되면서 급등세를 보인 영향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작용했다.
중국이 유럽은 여전히 주요 투자 대상이라고 밝히며 유럽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표현한 것이 호재가 됐다.
다만 중국은 아시아 전반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홀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28% 상승한 9762.9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수출주가 외환시장의 엔고 휴식을 빌미로 선전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소니와 캐논이 각각 1.6%, 1.8% 상승했다.
다만 이 지수는 장중 2% 가까이 급등했으나 오후들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대만과 홍콩 역시 상승 무드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상승한 7295.3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이날 급등세를 보인 에이서는 올 한해 매출이 20% 가까이 증가할 것이란 보도에 7%나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 직전인 우리시각 오후 4시 45분 현재 1.53% 상승한 1만 9728.78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럽 우려가 완화되며 지수 상승에 힘이 실렸고 금융주와 에너지 주가 선전하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01% 하락한 2655.76포인트로 마감했다.
오전장에서 1% 이상 오르며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
정부의 부동산 긴축 정책 시행 우려가 고개를 들며 부동산 주를 끌어내렸다. 특히 폴리부동산과 젬델이 각각 2.13% 2.74% 밀렸다.
중국은행은 2.04% 상승하며 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상하이 지수는 이번주 들어 2.8%의 주간 상승률을 기로하며 8주래 최고치 상승률을 경신했다.












